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우주의 무한한 축복을 받고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더위가 좀 꺾였다. 집 마당에 놀러 오는 냥이들이 많아진 것 같다. 밥그릇이 수시로 빈다. 마음 같아선 츄르를 주고 싶지만... 친해지면 안 되니까... 사료와 물만 준다. 녀석들도 밥은 얻어먹지만 나와는 내외한다. 기특한 것들!
고양이든 강아지든 남의 집 애일 때가 귀엽다. 우리 집 애가 되면 그때부터 수난이다. 주인이 아니라 집사로 강등된다. 길러봐서 아는데... 개나 고양이 집사로 사는 것은 극한직업이다. 유튜브로 구경하는 게 좋다. 다만 닥스훈트를 보면 마음속에 그리움이 차오른다.
오늘 비가 와서 조용했다. 정오를 지나 오후가 되도록 손님이 없어서 일찍 퇴근할 생각으로 기대감이 찼다. 나란 인간이란 긴장감이 없다... 근데 한둘 오기 시작. 동네 장사라서 큰 매상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꾸준히 들어온다. 그래서 또 하루를 버틴다.
'소소한 일상 > 03. 매일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9월 26일 목요일 맑음 (1) | 2024.09.26 |
---|---|
오늘은 9월 23일 월요일 맑음 (4) | 2024.09.23 |
오늘은 9월 21일 토요일 비 (0) | 2024.09.21 |
오늘은 9월 19일 목요일 맑음, 여전히 덥지만 하늘이 예쁘다. (3) | 2024.09.19 |
오늘은 9월 18일 수요일 맑음 (0) | 2024.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