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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03. 매일 쓰기

오늘의 확언 / 6월 30일

by 허니데이 2023. 6. 30.

나는 운이 좋다! 정말 좋다!

요즘 가게에 손님을 가장해서 선교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화광신문을 주기적으로 주고 가시는 분은 양반이다. 이따금 호랑교(이름이 잘 외지지 않는 일본 종교)의 교리를 전달하지만 피곤하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교회는 다르다. 끈덕지다. 하나님의 교회와 신천지가 그렇다.  선교하는 매뉴얼에 문제가 있다. 첫째가 호구조사이다. 쓸데없이 이름과 나이를 묻고 잇따라 가족관계를 묻는다. 사실 이들은 지나치게 친절하고 친화적이다. 하지만 표준 이하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 그러한 질문은 실례다. 나처럼 사생활을 중시여기는 사람에게는 극혐이다. 그런 질문은 삼가해달라고 주의를 주지만 무뇌인듯 들어먹지 않는다.
나는 무례한 사람을 싫어한다. 거리감 없이 달라붙는 존재는 개만으로 충분하다.
그들은 하나같이 진리의 말씀이라고 말하며 이 좋은 걸 왜 안 하냐고 되묻는다. 언론에 나오는 말은 다 거짓이라고도 핏대까지 올리며 말한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냥 가라고! 덕분에 손님이 줄지만 내 정신을 어지럽히는 짓거리를 용납하지 못하겠다.

☆▪︎▪︎▪︎▪︎☆


나는 운이 좋다. 나는 운이 좋다. 나는 운이 좋다.
왜 나는 운이 좋을까?
나의 수호신이 매순간 축복을 주기 때문이다.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고 있다.
큰 재물과 큰 행운이 나를 따른다.
나는 정말 운이 좋다.
늘 생각지도 못한 큰 돈이 들어온다.
상상도 못한 행운이 나를 찾아온다.
건강하기까지 하다.
매순간 신의 보호를 느낀다.


출처는 그림 상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