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금전운이 좋아지고 있다.
돈은 쫒는 게 이니라 따르게 해야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어떻게?
운이 좋은 친구들은 어떻게든 부자가 되었다. 머리가 좋다고 노력을 두배로 한다고 부자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운이 없다고 포기할 수 있을까?
먹고 사는 이야기, 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재이다. 그 사실을 아는 것부터 중요하다.
나는 돈을 벌고 모우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동물적 감각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내게 있어 돈이란 참 원망스러운 애인이 아닐 수 없다. 내 간절함을 거들떠보지 않고 자꾸만 다른 사람만 골라서 떠나버리는 불성실한 애인 말이다.
사실...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이 내게 소홀하다면 인연을 끊는 게 옳다. 아니면... 상대가 좋아하는 것들로 환심을 사든가...
나는 돈에 대해 몰랐다. 내 생각대로 될 줄 알았다. 예를 들면... 매일 좋아하는 아가씨에게 꽃다발을 주는 남자가 있었다. 그러나 여자는 꽃다발이 지겨워졌다. 그때 여자에게 스테이크를 사주는 남자가 생겼다. 맛있는 밥을 사주는 남자가 더 이뻐 보이는 것은 당연했으므로... 그 남자에게 갔다. 아마도 나라도 그랬을 거다.
돈은 돈의 의지가 있다. 아쉽게도 나의 의지와 무관하다. 내가 가난했던 이유는 돈의 의지를 헤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구르고 또 굴렀다. 빚 구덩이에서!
돈을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내게는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운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자 돈을 버는 방법이 분명해젔다. 모우는 방법도 명확했다. 일단 아는 대로 하는 것이다. 요령이 안 통하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은 중요하다. 나의 씀씀이에서 불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누군가는 하루 한잔 사먹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꼽을 지도 모른다. 나는 다르다. 큰 돈에 주목했다. 커피 한잔에 3000원이라면 열배인 30,000원의 지출 또는 백배인 300,000만원의 지출에 주목한 것이다.
도덕적 구속에 사로잡혀 써야만 하는 돈이 그것이다. 인정에 묶여서 써야만 하는 돈이다. 하지만 그게 꼭 필요한 지출인가?
다른 사람에게 쓰는 돈을 줄이고 나에게 쓰는 돈을 늘렸다. 조금이지만... 삶의 질을 높혔다. 예를 들어 무제한 통신 요금제를 쓴다. 이따금 비싼 물건들도 산다. 카페에서 비싼 디저트도 사먹는다. 워낙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먹지는 않지만... 연회비가 비싼 신용 카드를 그냥 쓰고 있다. 혜택이 많다기보다는 습관이 되어서다.
그래서일까? 점점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잘 사는 친구들에 비하면 진짜 초라한 금액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재운이 내게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장사를 시작하면서 공연히 했다고 생각할 만큼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인데도 적자가 아닌 흑자를 매달 보고 있다. 그리고... 작은 불로소득도 생겨서 과자 사먹고 있다.( 웃음! )
매일 나의 금전운이 좋아지고 있다!
매일 나의 금전운이 좋아지고 있다!
매일 나의 금전운이 좋아지고 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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