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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03. 매일 쓰기

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비가 옴!

by 허니데이 2024. 10. 3.

나는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마다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돌봄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마다 부의 원천으로부터 무한한 부와 돈을 넘치도록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마다 우주의 에너지를 받고 있어 건강하고 활기차다!
나는 매 순간마다 더 부유해지고 더 건강해지며 더 성장하고 있다!

살다 보면 원망이 절로 생길 때가 있다. 지금의 내가 딱 그렇다. 일이 꼬여서 해결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들 때 세상 모든 것이 밉고 원망스럽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성질을 내다보면 허무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과정이 어렵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언제나 그랬다.

일요일에 친한 동생이 결혼을 한다. 늦어서 그렇지 초혼이다. 근데 비 소식이 있다. 날씨가 지랄 맞아서 입고 갈 옷이 마땅치도 않은데 비라니? 욕이 나온다. 그냥 스몰 웨딩이나 할 것이지... 어지간히 큰 예식장을 빌렸다. 뷔페가 맛있다고 하는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어차피 과식은 못하니까... 다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두 사람이야 워낙 잘 만났으므로 잘 살 것이다. 걱정은 안 한다.


핀터레스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