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이 좋다. 매 순간마다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지혜와 부의 축복을 받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문장을 하루에 만 번 하라고 한다. 내가 당시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느 유투버가 말했다. 그는 수억 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 부의 확언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 나도 그 영상을 매일 틀어놓고 한두 시간 들었다. 수년이 지난 지금 그는 이미 빚을 청산하고 빚의 몇 배나 되는 재산을 만들었다. 소위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반면 나는 노력이 부족해서 빚만 청산한 상태로 날마다 빠듯하게 살고 있다. 사람마다 역량의 차이가 있다. 나는 아직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못했지만 그 길을 걷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 의미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하겠다. 이번 달 카드 결제금이 부족했다. 장사가 안 되더라도 고정비와 생활비가 매달 나가다 보니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두어 달은 어떻게 버텼는데 이번 달은 아니었다. 약 삼십만 원이 부족했다. 그때 작은 오빠가 내게 작은 심부름을 시켰고 보상으로 삼십만 원을 주었다. 평소라면 거절했겠지만... 넙죽 받았다. 그 덕분에 부자가 된 기분이다.
나는 가게를 오랫동안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그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창기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다. 집도 사고 건물도 사고 땅도 사고 현금도 가득 쌓아놓고 있으며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장사를 한다. 내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다.
사실 이런 상권은 좋지 않다. 고인 물과 같기 때문이다. 카드 거래도 거의 하지 않고 귀찮은 손님은 내쫓기도 한다.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 없다. 그래서 나도 그 물에 점점 들어간다. 조금 마음대로 장사를 하게 된다. 다만 문 열고 닫는 시간은 엄격히 준수하는 편이다. 건물주 사장님이 그것에 너무 집착하셔서... 내가 일주일에 한 번 쉬는 것도 못마땅하게 여기시니... 영업시간만은 지킨다. 하지만... 올해는 여름부터 너무 어려웠다. 다행히 근래에 거리에 활기를 띠고 있다.
나는 늘 그러하듯 욕심이 없다.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 까닭이며 이제는 마음을 놓아버린 상태라서 그렇다. 아마도 내가 경제적으로 조금만 더 여유가 있다면 자산을 더 쌓기보다는 다른 데 집중할 것 같다. 취미나 운동, 또는 공부, 여행 등이다. 곧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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