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진화에 대해 간혹 듣습니다. 우리 지구에는 영적 스승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에테르체로 존재하며 지구에 사는 인류의 영적 진화에 애쓰고 있습니다. 왜냐면 인간은 신의 창조력을 배우기 위해 지구로 온, 신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는 후일 천체 하나씩 책임지고 그 세계를 창조할 의무를 지고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만약 그렇다면 상상만으로 가슴이 막 뛰네요. 물론 이 이야기는 일부 영적 서적에만 나와 있습니다.
다만, 오래된 고서에서 전하는 바, 저자 레나의 주장처럼 지구와 인류는 진화의 단계에 와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질계에서 비물질계, 정신계, 또는 에테르계로 옮겨가야 할 시점이 온 것이죠.
그 증거로 인디고 아이들입니다. 전생의 기억을 갖고 태어나는 그들은 특별한 재능을 가졌습니다. 초능력 또는 영능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탈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이 책을 집어든 것은 크리스탈 아이들의 출현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샨티라는 출판사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무 소리나 끄적이는 책들이 많기 때문에 출판사를 믿고 보는 것이죠.
크리스탈 아이들은 인디고 아이들과는 다른 차원 출신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들 소수가 지구에 태어난들 무슨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의구심부터 듭니다. 점점 더 많이 지구로 들어올 거라는데... 폭발적인 영향력을 언젠가는 미치겠지요. 왜냐면 지구의 영적 진화가 느린데다 퇴행적인 조짐마저 보여서 지구의 신들(영적 스승)이 인류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황상 그런 것 같네요.
크리스탈 파동
13,000년마다 돌아오는 주기 변화에 의해 에너지는 점점 더 상승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점점 더 높은 진동수를 가진 존재들이 지구로 오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개척자들이 지구로 온 이후, 이어서 인디고 선발대들이 뒤따라 왔습니다. 그들은 1950, 60년대에 지구에 왔지요.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현재 대체 의학자나 나노 기술 연구자로 일하고 있답니다. 10년마다 에너지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므로 더 높은 진동수를 가진 존재들이 점점 더 많이 육화하여 태어나는 것이 가능해졌지요.
1980년대 초반에 드디어 튼튼한 토대가 갖추어졌고, 인디고 아이들의 거대한 파동이 빠른 속도로 줄지어 전대륙에 흩어져 들어올 수 있었지요.
이 인디고 아이들은 투시력과 예지력과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질과 빛의 4차원과 5차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질을 깆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고력이 빠르고, 이전 세대보다 더 지적인 경우가 많고, 매우 민감하고, 창의적이며, 직관이 뛰어났지요. 무엇보다 고집이 셌고, 동요하지 않고 확고했으며, 어른들과 세상, 사회 , 공동 생활을 인식하는 데 아주 명확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든 낡은 구조를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각성시키기 위해 온 것이었으니까요! 그들은 그야말로 "까어나라!"고 외쳤지요. 부모님과 교사들 밑에서, 또 정부 등에서 많은 소동을 일으키는 일을 맡아했어요. 그로써 그들은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새로운 파동이 전 세계에 퍼져서 자리 잡을 장을 마련한 것이었답니다. 바로 '크리스탈 파동'이지요.
이 크리스탈 아이들은 인디고 아이들과 전혀 달랐어요. 사랑스럽고, 부드럽고, 동정심이 넘치고, 평화로웠지요. 그들이 커다란 눈망울로 누군가를 바라보면, 마치 영혼에 직접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을 받지요. 그들한테는 텔레파시 능력이 있었고, 매우 많은 아이들이 네 살이 될 때까지 (언어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빛의 언어' 외에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지금은 전 세계에 많은 크리스탈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준비시켜 줄 언니와 오빠, 즉 인디고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구에 올 수가 없었을 거에요. 에너지 쇼크가 너무 컸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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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은 고차원의 에너지 통로를 열어 이 세상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에게는 평화로움이 필요하고, 그들의 다름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필요로 해요. 그들은 진정한 치유사이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 평화와 충만함 속에 사는 세상이란 어떤 것인지 행동으로 직접 우리에게 보여주지요.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아직 대부분의 어른들을 가로막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어른들 역시 인디고나 크리스탈 인간으로 진화하도록 요청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치리지 못하고 있어요.
이 진화는 전 세계적으로 한창 진행중이고, 누구나 그 진화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가 아직 개체 의식 속에서 사는 데 익숙해 있는 반면, 크리스탈 아이들은 이미 전체 의식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의식 속에서 사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우리에게 보여주지요. 우리는 그저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눈을 들어 바라보고, 우리의 가슴을 여는 것을 허락하도록 배우기만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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