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암, 임사체험, 그리고 완전한 치유에 이른 한 여성의 이야기
아니타 무르자니 지음/ 웨인 다이어 서문/ 황근하 옮김/ 샨티
이 책은 저자 아니타 무르자니가 임사체험을 통해 사후의 삶을 경험하고 돌아와서 쓴 것입니다.
대개 임사체험을 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속한 문화(인도 관습)에 얽매여 자신을 한정 짓는 습관에서 벗어나 무한한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읽어 보시면 무척 내용이 아름답습니다.
다음은 웨인 다이어의 서문입니다. 저자에게 출판을 적극 권했던 만큼 이 책을 누구보다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웨인 다이어의 서문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아주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신성한 섭리가 짜 놓았다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우연의 연속에 의해 저자 아니타 무르자니를 개인적으로 만나고 나서는 더 큰 감동을 받았다. 4년 넘게 진행된 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아니타는 결국 그 문턱을 넘게 되었으며, 문턱과 현관을 한참 니나 아예 죽음이라는 집 안 깊숙이까지 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 경험을 자기 성찰적인 이 책에 무척 세세하게 묘사해 놓았다. 이 책을 열린 마음으로 자세히 주의 깊게 읽어보기를 권한다. 아마 지금까지 여러분이 갖고 있던 믿음들, 특히 이 세계 너머 이른바 '사후 세계'의 모습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들이 깊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사랑 이야기다. 당신이 진정 누구이며 왜 여기에 있는지, 당신 삶을 한정하는 모든 두려움과 자기 거부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새롭게 이해시켜 주는, 아무 조건도 없는 커다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아니타는 자신의 삶이 왜 이처럼 험난해야 했는지, 자신의 병이 나은 이유는 무엇인지, 왜 이 세계로 다시 돌아왔는지 등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보기 드문 솔직함으로 털어놓는다. 분명한 것은 아니타의 인생 소명이 이제 막 당신이 이야기를 읽으려 한다는 사실과 아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나타의 이 중요한 메시지가 세상에 전해지는 데 내가 일정하게 기여하게 된 것도 그녀의 그와 같은 소명과 무관하지 않다.
올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네요.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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