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03. 매일 쓰기157 바르도 퇴돌, 티벳 사자의 서를 읽으며 바르도 퇴돌, 티벳 사자의 서 죽음의 순간에 단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영원한 해탈에 이른다는 티벳 최고의 경전 파드마삼바바 지음 라마 카지 다와삼둡 번역 에반스 웬츠 편집 류시화 옮김 티벳 사자의 서는 죽은 자를 위한 책입니다. 지금도 티벳에서는 장례식에서 승려들이 죽은 자를 위해 읽어주는 법문입니다. 이승에서 저승 사이 영혼이 바르도에서 머무는 49일간 사후세계로의 안전한 귀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르도Bardo는 '사이Bar'와 '둘do'을 뜻합니다. 두 상태 사이, 죽음과 환생 사이. 사자의 사후생을 시작하기 전 단계입니다. 바르도 되톨의 원제를 가진 티벳 사자의 서는 죽음의 순간에 단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영원한 해탈의 이른다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죽은 자를 위한, 장례식에.. 2022. 3. 25. 이전 1 ··· 37 38 39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