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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03. 매일 쓰기158

중국 무협 드라마, 장야 1, 진비우, 송이인 주연 중국 무협 드라마, 장야 1 오랜만에 본 중국 무협 드라마, 장야 시즌1 입니다. 재밌다고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중드는 한번 빠지면 현생의 일부를 반납할 만큼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장야 역시 61회, 한 회당 넉넉잡아서 한 시간이라고 치면 61시간, 다음 시즌까지 고려한다면 100시간, 하루에 우리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길게 잡아 5시간이라면 20일이 걸립니다. 작심하고 10시간을 투자해도 10일이 걸리니 드라마 폐인이 됩니다. 조심하세요. 드라마는 한국이라지만 저는 무협물, 특히 선협물을 좋아해서 중국 드라마를 봅니다. 다 뻥이라는 것을 알지만, 환타지를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하늘을 붕붕 날고 땅을 쪼개고 번개를 일으키고 집이든 산이든 날리고 비와 바람을 부리며 선계와 천계를 넘나들며 지계와 마.. 2022. 3. 30.
바르도 퇴돌, 티벳 사자의 서를 읽으며 바르도 퇴돌, 티벳 사자의 서 죽음의 순간에 단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영원한 해탈에 이른다는 티벳 최고의 경전 파드마삼바바 지음 라마 카지 다와삼둡 번역 에반스 웬츠 편집 류시화 옮김 티벳 사자의 서는 죽은 자를 위한 책입니다. 지금도 티벳에서는 장례식에서 승려들이 죽은 자를 위해 읽어주는 법문입니다. 이승에서 저승 사이 영혼이 바르도에서 머무는 49일간 사후세계로의 안전한 귀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르도Bardo는 '사이Bar'와 '둘do'을 뜻합니다. 두 상태 사이, 죽음과 환생 사이. 사자의 사후생을 시작하기 전 단계입니다. 바르도 되톨의 원제를 가진 티벳 사자의 서는 죽음의 순간에 단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영원한 해탈의 이른다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죽은 자를 위한, 장례식에..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