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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지금은 불황이다. 경기가 더 나빠질 거라고 한다. 나는 언제나 불황이었다. 경기가 좋았던 적은 없다. 그렇지만 나는 운이 좋았다. 위기 때마다 구원의 빛이 다가왔던 것이다.

어제 유튜브 유니버스 & 미스터리 (@Universe-One)에서 '운'을 주제로 한 영상을 보았다.

운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나의 의견은 백 퍼센트 운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영상에서도 같았다.

이그(Ig) 노벨상은 독특한 연구 주제에 수여한다. 2022년 이그 노벨상 경제학 부문에서 수상한 논문에 따르면 성공은 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재능 대 운, 성공과 실패에서의 무작위성의 역할'에서
그들(이탈리아 연구팀)은 수학 모델을 통해 성공은  능력이나 재능과는 무관하며 전적으로 운에 의해 결정된다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했다.

다시 말해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과 부자들은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닐 수 있다. 부자들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부유한 가정에 태어난 것도 일종의 운이지만... 연구는   동일한 환경에 개인적 능력(IQ)만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공평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가장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우선 이 연구팀이 이 문제를 연구하게 된 이유는 그들이 사회적 현실을 주목했는데 사람의 능력과 그들의 부는 비례하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재능 있는 사람들이 항상 부유하지 않고 부유한 사람들이 그토록 재능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

만약 기회가 정말 공평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다면 상식적으로 재능 있는 사람들이 더 쉽게 기회를 잡고 성공해야 한다. 현재 사회도 수백 년동안의 발전을 통해 능력에 따른 계층사회가 보여야 한다. 국가의 통치자나 더 많은 부를 가진 계층은 모두 IQ 200 이상인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되고 그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능력의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데이터에서도 능력과 부가 비례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볼 수 있었다.

연구 결과는 성공은 능력보다는 운에 의해 좌우되는 걸로 나왔다. 평균 이상의 지능이 요구되진 했지만... 천재에 가까운 능력이 성공과 부를 보장하지 않았다.

무작위적으로 만나는 행운의 연속이 성공의 열쇠였다. 조금 참담하지 않는가? 그래서 나는 운을 시험한답시고 무모한 짓을 벌이지 않는다. 운을 어쩌지 못하지만 그 밖의 조건들을 갖추는 것으로 불운을 방어할 뿐이다.

나는 운이 얼마나 영향력이 강한지는 알지만 운에게 사활을 걸지 않는다.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걸고 사고 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몇 차례 불운의 연속을 겪고 지혜란 게 생겼다.

운이 좋으면 더할 나위 없지만 나빠도 나쁜 게 아니다. 그 만한 보상이 따른다. 나의 큰 자아는 그것이 성공보다 더 가치있다고 여길 지도 모른다.

핀터레스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