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순간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쿠키 책을 베끼고 있다. 한 번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월요일에 쉬다보니 도서관에 못 간다. 도서관도 나랑 같이 쉬니까... 이럴 줄 알았다면... 다른 요일에 쉴 걸 후회스럽다. 특히 베이킹 책들은...
유튜브나 핀터레스트에서 베이킹 정보를 얻는다. 인스타에서도 얻는다. 그러나 책을 보아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영상에서의 정보는 단편적이다. 책은 맥락이 있다. 예를 들면 버터의 사용에 따라 쿠키가 다르게 나온다. 설탕에 따라, 밀가루에 따라 구움 상태와 식감이 다르다. 전분 역시 식감에 영향을 준다. 이런 전체적인 연관성은 책을 통해야 분명히 알 수 있다.
레시피도 마찬가지다. 각각의 레시피가 달라 보여도 쿠키 반죽의 레시피는 일관성을 띠고 있다.
어쨌든 책을 읽다보면 쿠키에 대한 것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
오늘도 조용해서 가게 문 닫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이것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다. 게다가 잠도 온다. 팔도 아프고...
여름이 어서 갔으면 좋겠다. 너무 게을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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