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매 순간 나는 우주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월요일에 타로 언니에게 가서 타로점을 봤다. 매년 점을 한 번은 보는 편인데 올해는 걸렀다. 이유는 잘 맞는 것 같지 않아서다.
잘 된다는 것과 달리 힘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카페를 인수한 걸 후회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게 나았다. 고정비 지출이 의외로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그중에 전기세가 장난 아니다. 커피 머신은 전기 먹는 하마였다. 여름이라 에어컨까지 켜니... 그렇다고 장사라도 잘 된다면 위로가 될 테지만...
나는 전반적으로 장사운이 약한 것 같다. 그러나 점괘는... 내게 꿈과 희망을 준다. 그런 이유로 점 보기가 싫었다.
사실 타로 언니가 놀러 와서 커피를 팔아주니 신세를 갚을 생각에... 마침 싱크대하는 언니도 간다고 하니 같이 갔다.
내 점사는 올해는 힘든 시기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부터 운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내년부터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는 일이 잘 될 거라고 한다. 기분은 좋았지만... 믿음이 가지 않는다.
아마 요즘 내가 삐뚤어졌나 보다. 마음이 상해서 말이다.
대신에 남에게 말 못 하는 고민을 풀어놨다. 해결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도 타로 카드를 배워볼까? 지금은 아니다. 아직은... 나의 업에 더 집중하자!
나는 수호신들의 과도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다. 그걸 매 시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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