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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03. 매일 쓰기158

오늘은 7월 5일 금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의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그래서 나는 모든 면에서 운이 좋다. 오늘 은행 잔고에서 나갈 돈이 다 빠져나가니 십만 원도 남지 않았다.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 씁쓸했다. 다행히 매달 냈던 곗돈이 만기가 되었다. 일부는 다시 적금하고 나머지를 받기로 했다. 여행이 목적인데 사정이 있어서 그냥 돈만 모으고 있다. 그렇지만... 은행 잔고를 보니 우울해졌다. 돈이 없어도 은행 잔고는 늘 여유 있게 넣어두고 쓰는 편인데... 장사가 안 되다 보니... 시쳇말로 텅. 장. 이 되어가고 있다. 오늘 경제뉴스에서는 최악의 내수 부진 상태라고 한다. 정치가 결국 경제를 망쳤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면에는 정치가 배후에 있다. 방만한 국가 재정은 악성 인플레이.. 2024. 7. 5.
오늘은 7월 4일 목요일, 화창하다. 나는 매일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풍요롭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즐겁다. 황금이 내게로 쏟아진다. 돈다발이 내게로 쏟아진다. 내 삶이 부유해진다. 삶이 풍족해진다. 화목하다. 평화롭다. 여유롭다. 모든 면에서 감사하다. 오늘은 화창하다. 아침인데도 해가 뜨겁다. 아이스카페라떼를 마시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오늘 하루는 어떨까? 늘 생각하지만... 나는 장사운이 좋은 것은 아니다. 다만 재운이 좋을 뿐이다. 장사는 거지같이 해도 돈은 모인다. 장사를 잘해도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벌어들이는 돈보다 더 쓰는 사람은 당연히 그러므로 열외로 치자. 하지만 돈 관리를 잘해서 목돈을 모아도 결국에는 비참하게도 다 잃는 경우.. 2024. 7. 4.
오늘은 7월 3일 수요일 나는 우주의 일원으로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오늘은 유독 정신이 산만하다. 아침에 마신 커피 때문일까? 떨림이 온몸을 타고 돈다. 그래서 생각이 집중되지 않는다. 그래도 커피는 맛있다. 스페셜티 커피는 진짜 맛있다. 나는 남아메리카나 아프리카에서 나오는 원두가 입맛에 맞다. 직접 원두를 볶는 곳에서 조금씩 파는 원두들은 하나같이 독특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드립으로 내려 마시면 진짜 맛있다.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마음껏 즐길 수 없다. 원래 미식은 돈이 많이 드는 취미이다. 미각의 형용할 수 없는 감격을 경험하면 가성비를 따지지 않고 사치를 부리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제정신을 차리고 현실로 돌아오지만... 꿈에서 깬 듯 아쉽다. 2024. 7. 3.
오늘은 7월 2일 화요일 ☔️ 나는 부의 축복으로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다. 비가 오더니 잠시 그쳤다. 오늘은 피타 브레드를 만들 계획이다. 아직 발효 중이지만 구워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충전물로 호떡 소를 넣을 생각이다. 양파도 볶아 넣을까? 어제의 쨍쨍한 더위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다소 눅눅한 열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선풍기 바람이 차갑다. 이런 날씨는 장사하기 별로다. 집에 가고 싶다. 아니 놀러가고 싶다. 갈 데도 없으면서... 부를 부르는 명상음악을 듣고 있다. 화면 속 황금이 내게로 쏟아지면 진짜 좋겠다. 돈다발이 바로 내 두 손에 전달되면 더 좋겠다. 어제 무의식 연구소(유튜브 채널)에서 토우라는 이름을 가진 수호신의 말을 들었다. 우리 각자는 계획해서 지상으로 내려왔다. 인생의 목적은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다. .. 202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