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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71

당신의 관계에 정리가 필요할 때 / 윌리엄 쩡 저 / 남명은 역 / 더 퀘스트 사람은 홀로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부대끼면서 사는 숙명이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인간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팁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 특히 가족과 친구 사이에 이해득실을 따지면 안 된다고 배웠지만... 저자는 그런 관계일지라도 자신에게 불필요하다면 끊어내야 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 주장에 공감합니다. 받을 줄만 하는 사람과는 긴 시간을 보냈더라도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다음은 첫 장의 내용입니다. 사람 사이의 귀중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이 책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시작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든 수많은 관계를 움켜쥔 채 살 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 잘하려는 노력은 타인의 기대에만 부.. 2023. 5. 13.
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 / 마사 벡 저 / 박여진 역 / 더 퀘스트 들어가며 '온전함은 불행의 치유제다.' 사람들은 마음 깊은 곳의 진실을 어디에 버렸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느 방향을 따라갔는지 알았을 때 비로소 불행을 치유하기 시작했다. 온전함에서 벗어난 분열은 대부분 무의식 중에 일어난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마음이 악한 게 아니다. 오히려 이들은 대부분 아주 좋은 사람들이었다. 자신이 존중하는 문화에서 배운 대로 살아가고 모든 규범과 원칙을 지키려 애썼다. 삶을 고통스러운 감정으로 살아가는 끔찍한 삶의 방식이다. 그러나 다른 삶의 방식도 있다. 고통에서 벗어나 가능하리라고 생각조차 못했던 수준의 기쁨과 목적의식으로 이끌어주는 방식이다. 나는 이를 온전함에 이르는 방식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당신이 그 길로 가도록 이정표를 세워주고 동반자가 되어주고자 한.. 2023. 5. 4.
자기 신뢰 / 랄프 왈도 에머슨 저, 이종인 역(2) 저는 우리 내면에 신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 신성을 믿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자신을 믿으라는 것은 무한한 능력을 가진 내면의 신성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어요. 술 취한 사람의 우화 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진 술 취한 우화가 있다. 어떤 사람이 크게 취해 정신을 잃은 채 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발견되어 공작의 집으로 실려 갔다. 사람들은 그의 몸을 잘 씻기고 좋은 실내복을 입혀 공작의 침대 위에 눕혔다. 그가 깨어나자, 사람들은 마치 그를 공작인 것처럼 극진히 대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자신이 잠시 정신을 잃은 채로 살아온 게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이 우화가 사람들 상이에서 왜 인기가 높을까? 인간 상태를 제대로 상징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술 취한 사람 상태로 살아가는.. 2023. 3. 27.
자기 신뢰 / 랄프 왈도 에머슨 저, 이종인 역 오랫동안 미루어왔던 책을 드디어 읽습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책은 처음입니다. 1800년대 사람이더군요. 초월주의라고 하는데... 당시 미국에서는 그의 사상이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는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읽기가 어려운 것은 왜일까요? 저는 여러분이 이 책을 단 한 줄이라도 읽기 바라며 첫 장의 내용을 간략히 베껴서 올려요. 시간 나시면 에머슨의 읽어 보세요. 자기 신뢰 부러움은 무지에 나온다. 당신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 은밀한 마음속에서 당신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도 그대로 진실이 된다고 믿는 것, 이것이 천재(genius)의 행동이다. 당신의 머릿속에 숨은 확신을 밖으로 드러내면 보편적 의미를 획득한다. 가장 깊숙한 것은 적절한..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