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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03. 마음과 영성, 명상

베일 벗은 미스터리, 세인트 저메인의 가르침, 고드프리 레이 킹 지음(2)

by 허니데이 2022. 9. 30.

베일 벗은 미스터리, 세인트 저메인의 가르침


상승 마스터 세인트 저메인께서 저자에게 주는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공개해도 된다고 허락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세상의, 더 나아가 우주의 법칙에 대한 지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좋은 책은 영혼의 양식이라고 하죠?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Chapter 1. 마스터와의 만남

영원히 변치 않는 생명의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 이 세계에 형태로 나타난다. 당신이 생각하는 곳이 당신이 존재하는 곳이다. 당신과 당신의 의식이 진실로 하나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이 명상하는 대상의 형태 그대로 존재하게 된다.'
누군가가 미움, 저주, 욕심, 부러움, 질투, 비판, 두려움, 의식 또는 의혹 등과 같은 부정적인 것에 상념과 생각을 집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 상념들을 놓아둔다면 그는 반드시 부조화와 실패 그리고 큰 피해를 자신의 세계로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국가, 사람, 장소, 상황, 사물 등 그것이 어떤 것에 대한 생각이든 상관없이, 이러한 상념이 자신의 의식에 계속 거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곧 자신의 의식으로 이러한 부조화의 황동을 계속해서 흡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과 고통을 자기 자신이 경험하도록 '스스로를 밀어 넣는' 꼴과 같은 것이지요.

생명의 감정적 활동은 인간의 의식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무의식적 감정 에너지의 축적에 의해 생각이 물질의 원자를 구성하는 창조계로 투사되고, 결국 상념은 물질화되어 나타납니다. 의식과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느낌의 통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아무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감정을 통제하는 것은 생명의 활동에 있어, 마음의 균형과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그리고 마침내는 이 세계에서의 일과 성공과 성취를 이루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감정의 옷을 입기 전에는 결코 사물이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은 생명이신 하나님의 감정적 부분이고 신성한 사랑의 활동이며 하나님의 모성의 표현입니다. 성령에 대한 죄가 크나큰 괴로움을 붉러 일으키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모든 감정 안에 나타나는 어떤 형태의 부조화도 사랑의 법칙, 즉 균형, 조화, 완전성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에서 이 사랑의 법칙을 거스르는 가장 큰 죄악은 인류가 매 순간 내보내고 있는, 파괴적이고 흥분된 감정입니다.
언젠가 인류는 자신이 매일 경험하는 개인적인 감정의 파도를 통제할 수 없을 때, 현재 지구 위와 그 하위 차원에 존재하는 사악하고 파괴적인 세력들이 자신을 표적으로 삼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파괴적인 상념이라 해도 감정의 세계를 통과하지 않고는 그것이 행위로 나타날 수도, 물질계에서 나타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물질적 원자들은 이 감정체 혹은 감정계의 단계에서 구체적 상념에 의해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한계 지어진 상황들은 '영원히' 초월하기 위해, 인간은 외적 의식을 통제하여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유의지로 노력해야 합니다.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통제할 수 있기 전까지는 다른 어떤 이도 그를 불행, 부조화, 파괴적인 상황들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인류는 편재한 '생명'이 자신의 마음과 육체로 온전히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부조화적 특성들을 자신의 생명의 흐름 속으로 가져오게 되는데 이러한 부조화는 결국 그의 의식 안에서 일어난, 조화를 깨뜨리는 모든 세세한 것들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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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정이라는 이 두 활동을 통제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 에너지, 노력을 들이든지 간에 이를 이루어내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자신의 삶과 세상에 대한 '영원한 주권'의 회복은 이런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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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의 상념과 감정을 통제하는 가장 기본적인 첫 번째 단계는 몸과 마음의 '모든 외적 활동'을 고요히 하여 멈추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자기 전 15분에서 30분,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기 전 15분에서 30분 정도 내가 지금 알려드리는 수행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에게는 놀라운 결과가 있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곳에서 몸과 마음의 활동을 완전히 멈추어 고요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부시게 반짝이는 백광(Dazzling White Light)에 자신의 육체가 감싸이는 것을 '느끼십시오.' 처음 5분 동안은 이 백광에 싸인 몸에 의식을 집중하세요. 그다음에는 가슴 중앙의 황금빛 태양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내재하신 권능의 하나님과 당신의 인적 자아 간의 연결을 인식하고 또 강력하게 느껴보십시오.'

다음으로 이 연결에 대한 인정의 단계가 필요합니다. '나는 지금 기쁘게 내 안에 내재한 신성한 하나님, 즉 순수한 그리스도를 완전히 받아들입니다.'하고 말하세요. 이 빛의 '크나큰 광휘'를 느껴보세요. 최소한 10분 이상 그 광휘가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더 강렬하게, 타오르는 것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다음과 같은 선언과 함께 명상을 마치세요. '나는 내 안에 내재하신 이 빛의 아이(자녀)입니다. 나는 내 안에 내재하신 이 빛을 사랑합니다. 나는 내 안에 내재하신 이 빛에 봉사합니다. 나는 내재하신 이 빛과 함께 살아갑니다. 나는 보호되고, 밝아졌으며, 풍성하고 양육하는 빛에 잠겨 있습니다. 나는 내 안에 내재하신 이 빛을 축복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기억하십시오. '사람은 자신이 명상하는 대상 그대로 존재하게 됩니다.' 만물이 빛에서 나왔기 때문에 빛은 최고의 완전성이자 권능 그 자체입니다.

빛에 대한 '묵성'과 '숭배'는 마음 안에서 '밝은 빛(illumination)'- 건강, 힘, 몸의 질서- 이 나타나도록 합니다. 진정으로 빛을 묵상하고 숭배하며 그것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일에는 성광과 조화, 평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연습을 열흘 정도 행한 후에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은 질서, 평화, 완전성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하고자 하는 '열망'만 충분히 강하다면 지구상의 모든 인간은 이를 연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현존과 접촉할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자아 및 그의 세상을 지상의 부조화와 한계 위로 고양시켜줄 유일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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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진정한 마스터리'가 무엇인지 모르겠니? 상승 상태에 있는 우리는 마치 도공이 점토를 빚듯 우리 세계의 원자 구조를 통제할 수 있단다. 우주 속 모든 전자와 원자는 우리의 바람과 명령에 순종하지. 이는 우리가 통제하는 신적 권능 때문이며 우리가 지휘자가 될 '권리를 얻었기' 때문이야.

위대한 빛이 하나님의 자아는 모든 인간적 상황들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모든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안에 내재하신 생명의 신성한 불꽃을 지니고 있어. 그리고 그의 신성한 자아는 우주 어디에 가든 자신의 신성한 주권을 가지고 있지. 만약 그가 자기 자신의 정신적 장애물로 인해 수많은 생애들을 통해 쌓은 오래된 몸과 마음의 습관들을 청소하고 정리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는 영원히 스스로 만든 사슬에 묶인 채 살 수밖에 없단다. 그러나 만일 그가 자신 안에 내재하신 하나님을 알기를 선택한다면, 그리고 더 나아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외적 자아와 모든 활동들을 내재하신 신성한 자아와 온전히 맡긴다면 그는 원리부터 그에게 주어졌던 모든 창조물에 대한 자신의 신성한 주권을 다시금 받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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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의 법칙은 인간의 성장 활동이란다. 또, 환생은 인간이 '의식적으로' 균형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이것은 보상 -원인과 결과- 법칙의 한 활동인데, 다른 말로 과정이고도 불린단다. 이 법칙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완전히 부당해 보였던 많은 인간적 경험의 상황들을 설명해주지.
이 법칙은 '우연'이나 '사고'따위는 없다는 것을 알려준단다. 인류가 겪어가는 모든 일들은 정확한 지시를 내리는 완벽한 법칙 아래에 있어. 또, 의식의 모든 경험은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되기도 해.

인간은 오직 이런 방법만을 통해 자신이 세상 속에서 만들어낸 모든 것의 원인과 결과라는 두 가지 모두를 경험할 수 있어 인간은 자신의 세계에서 그 어떤 것이든 창조하고 경험할 수 있단다. 하지만 만약 그의 선택이 다른 이들이 부조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면, 그는 자신의 창조가 우주의 다른 생명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때까지 그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야만 해.

외적 삶은 필연, 환생, 계속되는 투쟁과 고통의 수레바퀴에 인간을 묶어둔다. '내면에 있는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를 밝히고 정화하도록 '허용'할 때까지, 즉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계획- 그분의 창조를 위한 사랑, 평화, 완전성- 에만 반응하게 될 때까지 말이다. 이것은 절대 잊지 못하는 교훈이 되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인간적 삶들의 통찰과 반추를 통한 실증적인 가르침은 마음의 경험뿐 아니라 비전 vision의 경험까지도 두뇌에 기록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원인과 결과라는 우주적 수레바퀴- 필연적인 환생-를 피할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란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의식적 노력으로 생명의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지. 인간은 내면의 하나님을 간곡히 찾고 그 '내적 자아'와 영구적이고 의식적인 접촉을 해야 해. 그리고 외적 삶의 '모든 상황'을 직면하면서 그것을 굳게 지켜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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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적인 열망은 생명이 확장하는 활동이란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 갈수록 큰 아이디어, 활동, 성취를 물질과 형태로 이루어진 외적 세계에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올바른 열망'안에는 그 열망을 충족시키는 힘이 있단다.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야. 인간은 아버지로부터 자신이 받은 생명 에너지를 어떻게 쓸 것인지 선택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가 소망하는 특성과 그가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을 스스로의 의지로 표현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인간은 '반드시' 이 명령을 따라야 해. 왜냐하면 이것이 '자유의지'라는, 인간에게 주어진 권리이기 때문이지.
이런 '모든'의식의 확장을 건설적인 쪽으로 안내하는 것이 지성의 외적 활동의 기능이란다. 이것이 외적 자아의 존재 목적이자 의무인 것이지. 인류 대부분의 습성이 그러하듯 위대한 생명 또는 하나님의 에너지를 오직 감각적 욕망의 만족에만 쓰는 것은 그것을 파괴적으로 쓰는 것과 같단다. 또, 여기에는 항상 '어떠한 예외도 없이 '부조화, 약함, 실패, 파괴가 뒤따르지.
열망의 건설적인 사용은 지혜에 의한 이 무한한 하나님 에너지의 '의식적 명령'이야. 지혜가 이끄는 모든 열망은 다른 창조물에게 일종의 축복을 가져다준다. 내면의 하나님께서 이끄는 모든 열망은 언제나 사랑과 축복의 감정으로 이어져."


꽃처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