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9 ㅡ오늘은 7월 7일 일요일, 바람 불고 흐림 나는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내 인생은 항상 우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주는 내게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쏟아붓고 있다. 나는 건강하고 풍요롭고 자유롭다. 해무가 하얗게 내린 거리가 몽환적인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오늘은 너무 조용해서... 일찍 문 닫고 놀러갈까 생각했으나... 뒤늦게 손님들이 오신다. 어차피 내일 휴무니까 마음 다 잡고 가게에 눌러 앉는다. 바다를 등지고 있어서 보이는 풍경은 아스팔트 거리 뿐이지만 하얗게 흩날리는 안개가 아름답다. 만약에 가게를 옮기면 숲이든 바다든 들이든 전망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다. 손님들도 반할 정도의 풍광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2024. 7. 7. 오늘은 7월 6일 토요일, 흐림 나는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우주는 나를 사랑한다. 우주는 내게 좋은 것만 준다. 하지만 강요하지 않는다. 해무가 잔뜩 끼었다. 거리가 하얗게 안개로 휩싸였다. 비 오는 날의 정취 못지않게 매혹적이다. 안개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다른 세계로 가는 비밀의 문이 열릴 것만 같은 환상을 비춘다. 어제는 읽었던 소설을 다시 읽었다. 제목은 천뢰일부지춘화추월. 조로사와 리홍이 주연의 증국무협 드라마 원작이다. 드라마 자체는 잘 만든 느낌이 들지 않는다... 빡빡한 예산으로 시간에 쫓기듯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일단 보기 시작하면 눈을 떼지 못한다. 조로사가 귀엽게 나오고 리홍이 진짜 멋지게 나온다. 원작에서 여주인공 뇌뢰는 천뢰문이라는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고대 중국 무림.. 2024. 7. 6. 오늘은 7월 5일 금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의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그래서 나는 모든 면에서 운이 좋다. 오늘 은행 잔고에서 나갈 돈이 다 빠져나가니 십만 원도 남지 않았다.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 씁쓸했다. 다행히 매달 냈던 곗돈이 만기가 되었다. 일부는 다시 적금하고 나머지를 받기로 했다. 여행이 목적인데 사정이 있어서 그냥 돈만 모으고 있다. 그렇지만... 은행 잔고를 보니 우울해졌다. 돈이 없어도 은행 잔고는 늘 여유 있게 넣어두고 쓰는 편인데... 장사가 안 되다 보니... 시쳇말로 텅. 장. 이 되어가고 있다. 오늘 경제뉴스에서는 최악의 내수 부진 상태라고 한다. 정치가 결국 경제를 망쳤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면에는 정치가 배후에 있다. 방만한 국가 재정은 악성 인플레이.. 2024. 7. 5. 오늘은 7월 4일 목요일, 화창하다. 나는 매일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풍요롭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즐겁다. 황금이 내게로 쏟아진다. 돈다발이 내게로 쏟아진다. 내 삶이 부유해진다. 삶이 풍족해진다. 화목하다. 평화롭다. 여유롭다. 모든 면에서 감사하다. 오늘은 화창하다. 아침인데도 해가 뜨겁다. 아이스카페라떼를 마시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오늘 하루는 어떨까? 늘 생각하지만... 나는 장사운이 좋은 것은 아니다. 다만 재운이 좋을 뿐이다. 장사는 거지같이 해도 돈은 모인다. 장사를 잘해도 돈이 모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벌어들이는 돈보다 더 쓰는 사람은 당연히 그러므로 열외로 치자. 하지만 돈 관리를 잘해서 목돈을 모아도 결국에는 비참하게도 다 잃는 경우.. 2024. 7. 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