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178 오늘의 확언/ 7월 6일 나는 늘 재운이 좋다. 건강운도 좋지만 재운도 좋다. 인복도 많아서 어딜가나 귀인처럼 대접을 받는다. 왜 나는 풍요로울까? 왜 나는 걱정이 없을까? 왜 나는 하는 일마다 잘될까? 신의 축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2023. 7. 6. 오늘의 확언/ 7월 5일 나는 장사 운이 좋다. 나는 장사 운이 좋다. 나는 장사를 할 때마다 재수가 없었다. 횟집을 세 번 했는데 그때마다 대형 사고가 터져서 장사가 안 됐다. 첫째는 금융위기였다. 나쁜 위치도 한몫했다. 돈이 많지 않아서 좋은 상권에 들어갈 수 없었더라도 그때 입지는 최악이었다. 두 번 째는 일본 대지진이었다. 첫 번째의 실수를 교훈 삼아서 집 가까운 곳에 가게를 차렸다. 역시 돈에 맞춰서 가게를 구했다. 그 해 울산에 눈이 내렸다. 백 년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펑펑 눈이 내린 것은 처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본다. 그 후 일본대지진이 났다. 후쿠시마 원전이 터졌다. 원전 사고로 방사능 문제가 대두되면서 바다에서 나는 음식은 먹을 수 없다고 온 국민이 판단한 듯했다. 그 결과 주위에 오래된 횟집들도 문을 닫았다... 2023. 7. 5. 오늘의 확언/ 7월 3일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왜 나는 돈 걱정이 없을까? 내 인생에서 돈이 많은 적은 없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빚에 허덕였다. 나의 잘못이라면... 세상의 이치를 너무 몰랐다. 그렇게 빚을 갚느라 수년간 일만 했다. 빚을 다 갚고나니 0원에서 출발하는 은행잔고만 있었다. 허탈했지만 더 이상 돈 욕심을 부리지 않고 쉬엄쉬엄 일하기로 했다. 최근은 조그만 동네 카페를 인수해서 운영중이다.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돈 걱정은 하지 않는다. 머리는 걱정도 하고 고민도 하는데 마음은 호수의 물처럼 동요가 없다. 그 이유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일까? 늘 그랬다. 어떻든 돈 문제가 해결됐다. 물론 나도 노력했지만... 몇 번이나 신용불량자 상태까지 갈 뻔 했지만... 그래서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2023. 7. 3. 오늘의 확언 / 6월 30일 나는 운이 좋다! 정말 좋다! 요즘 가게에 손님을 가장해서 선교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화광신문을 주기적으로 주고 가시는 분은 양반이다. 이따금 호랑교(이름이 잘 외지지 않는 일본 종교)의 교리를 전달하지만 피곤하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교회는 다르다. 끈덕지다. 하나님의 교회와 신천지가 그렇다. 선교하는 매뉴얼에 문제가 있다. 첫째가 호구조사이다. 쓸데없이 이름과 나이를 묻고 잇따라 가족관계를 묻는다. 사실 이들은 지나치게 친절하고 친화적이다. 하지만 표준 이하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 그러한 질문은 실례다. 나처럼 사생활을 중시여기는 사람에게는 극혐이다. 그런 질문은 삼가해달라고 주의를 주지만 무뇌인듯 들어먹지 않는다. 나는 무례한 사람을 싫어한다. 거리감 없이 달라붙는 존재는 개만으로 충분하다. 그.. 2023. 6. 30.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