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03. 매일 쓰기158 오늘은 12월 11일 수요일 맑음 나는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매 순간마다 받고 있다. 이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의식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 내게 중요한 것은 돈 내는 날이다. 그 외에는 그날이 그날 같다. 가게를 하고부터는 더 그렇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시리아의 독재정권 아사드가 무너졌다는 걸 알았다. 내 눈을 끈 것은 인간도살장이라고 불렸다는 지하감옥이다. 무슬림 세계는 늘 상상 이상의 잔혹성을 보여준다. 다음은 이스라엘이 폭격기를 동원해서 하루아침에 아사드의 군기지들을 초토화시킨 것이다. 이제 아사드가 러시아로 도망가고 신군부가 장악한 시리아는 어떻게 될까? 자유 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설 것 같지는 않다. 소련이 붕괴되자 세계가 자유 민주주의로 꽃필.. 2024. 12. 11. 오늘은 11월 29일 금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다. 내게는 이 해도 힘들긴 마찬가지였다. 어떻게든 잘 버티고 있구나, 생각 든다. 나보다 더 힘든 환경에 처한 사람도 많지만... 그런 단순한 비교로 삶의 무게를 단정 지어선 안된다. 유튜브에서 붉은 소매 끝동이라는 드라마의 쇼츠를 보았다. 정조의 슬픈 사랑이 주제였다. 조선 시대 왕 중에서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왕이라 생각된다. 조선 시대 왕들이 하나같이 비극적인 서사를 갖고 있지만 정조는 드라마를 통해 자꾸만 등장해서 그의 생애가 더 아픈 것 같다. 적통 왕손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 사도세자가 할아버지 영조의 미움을 받아 사사당하고 간신히 대통을 있었으나 재위 내내 역모에 시달렸다. 그의 이른 죽음도 독살당했다.. 2024. 11. 29. 오늘은 11월 23일 토요일, 흐림 그리고 소나기 나는 매 순간마다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지혜와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나는 부의 축복을 받았다. 나는 모든 면에서 항상 풍요롭고 여유롭다. 나는 재운이 진짜 좋다. 나는 풍족하며 자유롭고 건강하며 활기차다. 모든 면에서 운이 다 좋다. 어제 저녁에는 타로 하는 언니가 놀러 왔다. 요즘은 타로 배우는 수강생이 늘어서 바쁘다고 했다. 부럽다. 이럴 줄 알았다면 나도 타로나 배울 걸 그랬다. 시간당 3~5만 원의 수입을 버는 걸 보면... 내 입장과 비교해서 자괴감이 든다. 하지만... 사람마다 길이 다르다. 만약에 시간이 나고 배울 기회가 주어지면 배울 것이다. 지금은 아니다. 요즘 '천사치유'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것도 재미는 없다. 아틀란티스의 천사들과 영적인 대화를 통해 얻은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2024. 11. 23. 오늘은 11월 22일 금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마다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우주는 내게 항상 좋은 것만 내려 준다. 나는 풍요롭고 부유하며 자유롭고 건강하다.어디서나 나는 사랑받고 돌봄 받으며 안전하고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 여전히 가게는 한량하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뭘 먹을까. 장보기가 귀찮아서 미루었더니 반찬이 없다. 그렇다고 라면은 먹을 수 없고... 진짜 고민이다. 여하튼 농협 마트에 가서 좀 사 와야겠다. 그곳도 손님이 없다 보니 흔한 콩나물도 없지만... 냉동 떡갈비와 조미김을 사 왔다. 이제 점심을 차려 먹어야 겠다. 2024. 11. 22. 이전 1 2 3 4 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