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03. 매일 쓰기157 오늘은 9월 26일 목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지혜와 돌봄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사랑과 격려를 받고 있다! 나는 항상 우주의 무한한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늘 운이 좋다. 모든 좋은 운이 나를 따른다. 나는 모든 면에서 감사한다. 추석이 끝나면 시원할 거라 생각했으나 여전히 덥다. 숨이 막힐 정도는 아니더라도... 햇볕이 뜨겁다. 여름 삼복에 몸보신을 안 했더니 체력이 바닥이다. 사실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더욱이 복날 닭은 안 당긴다. 나의 몸보신은 롯데리아 팥빙수나 콩국수, 냉면 등이다. 올해는 그걸 못 먹었다. 장사가 뭔지... 즐거운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 내게 있어 즐거운 일이란 돈이 들어오거나 생기는 일이긴 하지만..... 2024. 9. 26. 오늘은 9월 23일 월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항상 내게 주어진 행운들에 감사한다! 오늘 문을 열었다. 휴무일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바꿨기 때문이다. 건너편 중국집이 화요일에 쉬는 것이 나와는 무슨 상관일까 여겨지지만... 주위 어른들의 생각은 달랐다. 어차피 내게 월이나 화나 쉬는 데는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 의견을 수용했다. 불경기가 피부로 확 다가오는 요즘 잘되는 날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의욕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다만 날씨가 덥지 않아서 좋다. 장사도 안 되는데 날씨마저 더웠던 여름이 지나니 이렇게 기쁠 수 없다. 어제저녁에 퇴근 후 고양이 밥그릇을 보니 비어 있었다. 그때 맞다는 듯 어디선가 야옹거리는 소리가 났다. 밥그릇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니 닌자들처럼 현관문으.. 2024. 9. 23. 오늘은 9월 22일 일요일 비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우주의 무한한 축복을 받고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더위가 좀 꺾였다. 집 마당에 놀러 오는 냥이들이 많아진 것 같다. 밥그릇이 수시로 빈다. 마음 같아선 츄르를 주고 싶지만... 친해지면 안 되니까... 사료와 물만 준다. 녀석들도 밥은 얻어먹지만 나와는 내외한다. 기특한 것들! 고양이든 강아지든 남의 집 애일 때가 귀엽다. 우리 집 애가 되면 그때부터 수난이다. 주인이 아니라 집사로 강등된다. 길러봐서 아는데... 개나 고양이 집사로 사는 것은 극한직업이다. 유튜브로 구경하는 게 좋다. 다만 닥스훈트를 보면 마음속에 그리움이 차오른다. 오늘 비가 와서 조용했다. 정오를 지나 오후가 되도록 손님이 없어서 .. 2024. 9. 22. 오늘은 9월 21일 토요일 비 나는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우주의 무한한 지혜로부터 돌봄을 받고 있다! 나는 풍요롭다! 나는 자유롭다! 나는 평온하다! 나는 운이 좋다! 가족, 친지, 친구들 등 사람들과 화목하다! 건강하다! 언제나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다!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가을을 예고하는 비다. 길었던 폭염이 안녕을 고한다. 두 달여간 지속된 여름 폭염이 제발 가길... 비오는 걸 보면서 든 생각 하나! 숲이 보이는 전경을 갖고 싶다! 아니면 바다라도! 풍경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비오는 날 풍취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님들도 많은 가게였으면... 좋겠다. 2024. 9.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