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177 오늘은 7월 30일 화요일 맑음 나는 곧 예상치 못한 멋진 축복을 받게 된다. 나는 준비가 되었다. 오늘 아침 나는 내 인생을 생각했다. 난이도가 있는 인생인 것만은 확실했다. 문제를 풀지 못한 채 방과 후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처럼 나 자신이 느껴졌다.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는 책에서 바샤르는 말한다. 인생의 목적이나 목표는 없다.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이 전부다. 인생의 과정 자제가 영혼이 정한 인생의 목표이자 목적이다. 그러나... 가슴 뛰는 일이 없다. 돈이 잘 벌리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때가 아닌가? 미뤘던 드라마나 파야 하나? 2024. 7. 30. 오늘은 7월 28일 일요일 맑음 나는 매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삶의 모든 면에서 풍요롭다! 나는 금전운이 참 좋다. 늘 재복이 따른다. 늘 노는 것 같아도 돈이 붙는다. 게으름을 피워도 돈이 붙는다. 돈이 언제나 어디서나 제 발로 나를 찾아온다. 돈은 내게 언제나 풍요와 자유와 사랑을 준다. 나를 구속하지 않는 친구다. 오늘 하루도 저물어간다. 일찌감치 가게 문닫고 놀러가고 싶은 하루다. 다들 휴가를 간 모양이다. 에어컨을 켜두고 손님을 기다리는데 안 온다. 내일은 휴무일이다. 친한 동생과 만나기로 했다. 2024. 7. 28. 오늘은 7월 27일 토요일 덥다! 나는 우주의 일원으로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가슴 설레게 좋아하는 드라마나 탐할까? 요즘은 닥터 후 시리즈를 하루에 한두 편씩 파고 있다. 시즌 1부터 시작해서 2로 옮겨 갔다. 타임로드 닥터와 우주 최강의 빌런 달랙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역시 귀찮아도 시즌 1부터 봐야 하는 이유다. 타임로드는 시공을 초월하는 불멸족이었다. 그러나 우주 최강의 전투족 달랙을 만나 결전을 벌였고 두 종족은 절멸하고 말았다. 닥터는 그 전쟁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타임로드였다. 그가 달랙에게만은 무관용적인 입장을 취했던 이유였다. 달랙은 닥터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최강의 빌런 종족으로 달랙의 미친 지도자가 자신의 종족을 강제로 로봇과 결합시켜서 만든 사이보그이다. 보기에는 깡통같은 외모지만... 달랙 하나가 백만.. 2024. 7. 27. 오늘은 7월 26일 금요일 덥다! 나는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필요한 모든 것을 우주로부터 아낌없이 공급받고 있다. 나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풍족한 돈과 넘치는 부에 퐁당 빠졌다. 당연 감사할 수밖에. 오늘 드디어 여름 같다. 바깥은 불꽃이 일듯 뜨겁다. 하늘에 구름도 없다. 햇볕만 내리꽂고 있다. 이렇게 더울 수가 없다. 거리에는 차들만 오간다. 나는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지만 에어컨 바람에 사로 잡혔다. 여기가 극락이구나! 원래 땀이 줄줄 흘려도 선풍기 바람도 쐬지 않았다. 하지만 해마다 악랄해지는 여름 더위에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그랬더니 삶이 편해졌다. 환경과 맞서 싸우지 말자. 굴복할 건 굴복하자. 고집부리지 말자. 편하고 좋은 건 받.. 2024. 7. 26.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