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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177

오늘은 8월 15일 목요일 덥고 흐림. 나는 매 순간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언제나 우주의 무한대적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항상 우주의 무한대적 축복을 받고 있다. 내게 늘 행운과 부의 축복이 따른다. 오늘 광복절이다. 일본의 제국주의가 몰락한 날이기도 하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독립했다. 그 사실을 간과하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독립을 한 것처럼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 도를 넘었다. 우리나라 근대사는 조선 말기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독재를 지나 민주화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민주화를 외치며 세상 깨끗한 척 다하던 운동권 인사들에 의해 역사가 많이 왜곡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친일매국노로 매도될까 봐 말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진실을 외면하고 거짓말로 반일을 선동하는 자들을 추켜세우는 사회적 분위기가 .. 2024. 8. 15.
오늘은 8월 14일 수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엄청난 축복을 받고 있다! 요즘 들어 멍해진 느낌이다. 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사람만 보면 부럽다. 그들의 사정은 내가 알 수 없지만 차를 끌고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몹시 부럽다. 나는 활동적인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운전면허를 일찍이 땄을 뿐 도로 연수와 같은 운전을 배우지 않았다. 지금은 그게 엄청 후회가 된다. 늘 경제적인 문제로 제한된 삶을 살았던 게 원인이다. 아껴야 할 때와 써야 할 때를 구분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다. 늘 내 것을 양보하다 보니 나를 돌아보지 못했다.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다. 유튜브에서 미국 시골을 배경으로 예쁘고 젊은 여자가 옛날 컨츄리풍 옷을 입고 요리를 하는 걸 봤다. 기계는 거의 사용하지 .. 2024. 8. 14.
오늘은 8월 13일 화요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를 받고 있다! 너무 더워서 거리에 사람이 없다. 여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 하루 쉬고 오면 늘 조용하다. 쿠키 반죽을 해야 하는데... 레시피만 들여다보고 있다. 어제 먹었던 감기약의 부작용으로 오늘도 멍하다. 의욕이 없다. 아는 분이 닭집을 개업했다. 그래서 테무에서 올빼미 장식품과 닭이 노니는 전원 풍경의 벽시계를 주문했다. 그리고 진짜 쓸모없지만 개구리 인형도 주문했다. 내 손바닥에 반도 차지 않을 작은 미니어처 인형이다. 안락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개구리와 전등이 놓인 탁자, 그리고 자고 있는 고양이 등 4개가 한 세트다. 나를 위한 선물이다. 호호. 그 외 양말을 샀다. 오늘 아침 유튜브에서 카카오 페이에서 고객 정보를 중국 알리에 넘겼다는 소식을.. 2024. 8. 13.
오늘은 8월 12일 월요일 미치게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덥다. 그리고 머리가 좀 어지럽다. 감기 초초기 증세라서 감기약을 먹고 밖에 나왔다. 오늘은 쉬는 날이다. 누굴 만나는 것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서 밖으로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지금은 능소화가 핀 야외 벤치에 앉아 있다. 그늘이고 바람도 불어 시원하다. 다들 왜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하는지 알겠다. 대단지 아파트는 잘 꾸며져 있다. 조경이 첫째 예쁘다. 중구난방으로 지어진 제각각의 주택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거리도 깨끗하고 길목도 깨끗하다. 낡고 오래된 구축 빌라와 주택들이 뒤엉켜 있는 동네의 초라함과는 확실히 다르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비싼 아파트들이 돈값을 하긴 한다. 바람이 산들산들 분다. 시원하다... 202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