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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177

오늘은 8월 10일 토요일 아주 맑음 나는 매 순간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돌봄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 우주의 무한한 부와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우주로부터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다! 나는 최고의 수호신들이 돌봐주고 있다!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까? 문을 열자 밖에서 30분을 기다렸다며 손님이 들어왔다. 정확히 내가 지각한 시간이다. 다음은 늘 날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언니 손님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은행 ATM기가 자기 카드를 먹었다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니었다. 계속 분잡스럽게 굴어서 입 좀 다물라고 구박 줬다. 손님에게 그러면 안 되지만 그냥 놔뒀다간 나까지 정신착란증에 걸릴 거 같아서 그랬다. 그러나 소용없었다. 쉼 없이 중얼거리며 뒤질 수 있는 건 다 뒤졌다. 어차피 기계.. 2024. 8. 10.
오늘은 8월 9일 금요일 맑음 나는 온 우주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돌봄을 받고 있다! 나는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부의 신으로부터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나는 매 순간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있다! 온 우주가 나를 사랑하고 돌봐준다. 나의 삶은 늘 풍족하다. 따뜻하다. 시원하다. 늘 충분하다. 원하는 것은 풍족하게 채워진다. 나는 금전운이 아주 좋다. 건강운 역시 좋다.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들이 좋아진다. 2024. 8. 9.
오늘은 8월 8일 목요일, 맑더니 오후 늦게 소낙비가 내림. 나는 매 순간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매일 닥터 후 시리즈를 보고 있다. 두세 편을 보면 자정이 훌쩍 넘는다. 그렇게 시즌 4에 다다랐다. 완주를 목표로 보는 건 절대 아니다. 불가능하니까... TV 방송에서 닥터 후를 방영했을 때 띄엄띄엄 보았다. 그때마다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늘 궁금했다. 이참에 첫 시즌부터 보며 그 궁금증을 하나둘 풀어가고 있다. 닥터 후는 공상과학을 기반한 SF 드라마다. 주인공 닥터는 시간 여행자로 우주인이다. 그는 타임머신 타티스를 타고 우주의 시공을 자유롭게 여행한다. 타티스는 파란 전화박스로 위장하고 있다. 오직 타임로드만이 운행할 수 있는데... 타임로드족은 우주의 고대 종족으로 막강한 권위와 최강의 전력을 가졌으나 달랙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면서 .. 2024. 8. 8.
오늘은 8월 7일 수요일 맑음, 여전히 덥다. 나는 매순간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부의 축복을 받고 있다! 쿠키 책을 베끼고 있다. 한 번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월요일에 쉬다보니 도서관에 못 간다. 도서관도 나랑 같이 쉬니까... 이럴 줄 알았다면... 다른 요일에 쉴 걸 후회스럽다. 특히 베이킹 책들은... 유튜브나 핀터레스트에서 베이킹 정보를 얻는다. 인스타에서도 얻는다. 그러나 책을 보아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영상에서의 정보는 단편적이다. 책은 맥락이 있다. 예를 들면 버터의 사용에 따라 쿠키가 다르게 나온다. 설탕에 따라, 밀가루에 따라 구움 상태와 식감이 다르다. 전분 역시 식감에 영향을 준다. 이런 전체적인 연관성은 책을 통해야 분명히 알 수 있다. 레시피도 마찬가지다. 각각의 레시피가 달라 보여도 쿠키 반죽의 레시피는 일관성을.. 2024. 8. 7.